백준 골드 찍은 것이 큰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고 이 감정을 글로 남겨보고 싶어서 적게 되었다. 이번 겨울 방학엔 정말 작은 무언가라도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슬슬 사회로 나갈 준비도 해야하니 코딩 테스트 연습을 하자고 다짐했다. 처음에는 무작정 백준 문제 박치기로 시작했다. 쉬운 문제부터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풀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실버 티어 문제에서 한계가 왔다. 내가 알고 있는(자력솔로 소화할 수 있는) 자료 구조/알고리즘 내용은 실버까지였다.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료 구조, 알고리즘 심화 내용 병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골드를 달성하면서 느낀 점은 "적절한 방법으로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면 무조건 실력이 는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