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 골드 찍은 것이 큰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고 이 감정을 글로 남겨보고 싶어서 적게 되었다.
이번 겨울 방학엔 정말 작은 무언가라도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슬슬 사회로 나갈 준비도 해야하니 코딩 테스트 연습을 하자고 다짐했다. 처음에는 무작정 백준 문제 박치기로 시작했다. 쉬운 문제부터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풀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료 구조, 알고리즘 심화 내용 병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골드를 달성하면서 느낀 점은 "적절한 방법으로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면 무조건 실력이 는다."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PS에 진입 장벽이 느껴져서 망설였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공부한 만큼 풀렸다. 정말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정직하게 답을 주는 느낌이었다.
본래 2023년 겨울 방학 목표는 골드 티어 달성이었다. 중간에 속도를 체크하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방학이 끝나는 3월 초보다 조금 이르게 목표를 달성했다.
추가로 2023 전체 목표를 세웠다. 바로 <2023년 안에 플래티넘 달성하기 !!> 수업과 병행하느라 쉽지 않겠지만, 하루에 한 문제라도 풀어서 스트릭을 유지하면 될거라고 생각한다. 꾸준함은 가장 날카로운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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