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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고찰과 대비되는 가벼운 근황

pearl.k 2023. 7. 28. 14:26

솔직히 이런저런 잡생각 버리고

요즘 같이 더운 날 시원한 카페에서 아아메 마시면서 PS 하는게 제일 재밌다.

집은 뭔가 집중이 잘 안된다. 밖에 나와야만 공부가 잘되는 스타일이다. 특히 카페 중에서도 채광 좋고 탁 트인 곳에서 더 머리가 잘 돌아간다. (기분탓이나 변명이 아니라 진짜로 층고가 높고 뷰가 탁 트인 곳에서 창의성이 더 잘 발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유현준 교수님 피셜)

사실 카페에서 기분이 더 좋아서 텐션이 올라가는 것도 있다. 음료도 맛있고 환경도 쾌적하니까 더 그런듯?

방학이라 요즘은 매일 카페 PS를 시전하고 있다. 오늘도 사실 카페와서 정수론 보면서 머리 좀 싸매다가 갑자기 블로그 쓰고 싶어져서 켰다.

노트북 틈 사이로 보이는 한별이

문제 풀다가 시원한 음료 한 번 마시고 한별이 한 번 보고 다시 문제풀기

오늘 되게 기분이 좋다. 배경 음악도 가사 없이 평화로운거 들어주니까 더할 나위 없이 쾌적한

문제 풀면서 들은 음악: https://youtu.be/Ojrf1U_j9Eo

신록의 계절,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