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싸피 12기

[아이디어톤] 웹/앱 서비스 프로토타입 만들기

pearl.k 2024. 7. 4. 00:32

이전에 아이디어톤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더보기

피그마 AI, Creatie AI 등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 피그마 AI beta 버전 대기 중 https://help.figma.com/hc/en-us/articles/4406787442711-What-Figma-features-are-in-beta

Uizard https://maily.so/dailyprompt/posts/d83b725d

 

🔎 Daily Prompt #34: 텍스트만 입력해서 자동으로 앱 디자인하기(Uizard AI)

오늘의 프롬프트가 도착하였습니다.

maily.so

AI 앱 디자인 generate 가능 (beta ver.)

 

해커톤에서 팀원들과 할 수 있는 활동

1. App 컨셉 잡기, 키워드 정리하기 - 컨셉, 니즈, 대상을 고려하여 main color / 앱 첫인상(느낌) / 관련 키워드 정리

2. 생성형 AI를 통한 구현, 정확하고 구체적인 명령을 삽입하여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받아본다.

 

++ 참고) 미래의 변화: 피그마-슬라이드로 프로토타입 영상 바로 시연 가능 (개발 과정 및 다양한 해커톤 발표 활용 가능)

https://www.youtube.com/watch?v=aduVMrS-v4o&t=566s

 

다행이도 아이디어톤 당일에 내가 서치해온 자료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한 프로토타입을 쉽게 만들 수 있었다. 새삼 AI의 편리성이 개발의 확장성을 무한히 늘려준다는 생각이 들었고, 디자이너 없이도 결과물을 금방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물론 우리는 간단하게 진행하고자 기본 디자인으로 사용했는데, 여기서 살짝 디자인이 가미된다면 훨씬 퀄리티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웹/앱 팝업창과 주문 과정 화면을 구현했다.

 

 

디자인 씽킹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의 문제 해결을 도모했다. 디자인 씽킹은 주로 디자인 단계에서 창의적인 전략을 사용하여 이전과 차별화된, 새로운 결과물을 얻기 위한 기법이다. 나는 개발에만 집중하느라 디자인이나 아이디어적인 측면에서 창의적이지 못했었는데, BrainWriting 기법이나 Fast & Frugal 개념을 깨달으면서 우리의 뇌가 얼마나 틀에 갖혀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솔직히 나는 깜짝 놀랐다. 창의적이고 싶지만... 틀이 있다는 것을 너무 자주 깨닫게 된다.) 전혀 다른 방향을 생각해서 접목한 계기를 보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봤다.

이번 아이디어톤을 통해 깨달은 점은 생성형 AI가 개발자들의 코 앞에 다가왔다는 현실감이다. 기존에는 gpt 위주의 코드 생성을 주로 했었다. 백엔드 위주로 학습 하느라 디자인 AI나 프론트 쪽에서의 흐름을 아예 놓치고 있던 것이다. 아이디어톤을 계기로 피그마 AI beta 이슈나 피그마 경쟁사들의 생성형 디자인 AI 전쟁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이슈 분야를 가리지 않고 빨리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툴이나 생성형 AI를 쓸 줄 아는 팀과 모르는 팀의 결과물 차이가 컸다. 같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몇 배로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고, 개발자들은 디자인 쪽에 신경을 덜 써도 되기 때문에 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지난 스타트캠프에서 일주일을 되돌아보니... 우리 팀에서 내가 너무 발표를 몰아서 맡은 것 같다. 자원하는 사람이 없을까봐 걱정되어서 내가 먼저 하겠다고 말하게 된다. 나에게는 발표를 생활화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이고 주변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오래 지속하다 보면 피곤하기도 하고 타인의 도전할 기회를 뺏는다는 느낌도 든다. 이런 부분은 또 하나의 고민점이 될 것 같다. (어떻게 하면 팀원들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만들지)

앞으로는 개발 이슈나 툴 이슈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수집하기로 다짐했고 개인 프로젝트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이를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