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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SC EWHA {DEMO DAY} 24.06.24

pearl.k 2024. 6. 24. 16:00

오늘은 종강한 지은 언니랑 GDSC EWHA 데모데이 발표를 들으러 왔다.

예전에 토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 팀으로 만났던 벗이 이번에 GDSC에 들어가서 백엔드 파트로 이것저것 무언가를 개발하는 것 같았다. 학생들의 개발 결과물이 궁금하기도 했고 GDSC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물론 나는 이제 졸업이라 학교 행사에 더 자주 참여하기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남을 때 행사라도 많이 다니자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Opening

Google I/O 에서 나온 기술들을 학생 입장에서 톺아보고, 어떤 부분을 활용/적용 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도 해당 컨퍼런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소개된 기술을 직접 활용하려는 시도는 안해봤다. 역시 한 단계 더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고 나도 딱 한 단계만 더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GDSC 홈커밍 데이로 졸업생분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아보였다. 오늘 지은 언니랑 이화 네트워킹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교내에서 더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

 

17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구글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리마인드 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주전공(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을 공부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많이 공부해보고, 국내외 대기업의 ESG 현황에 대해 분석했다. 그리고 이 비전을 개발과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를 고려한 프로젝트는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

오늘 발표 세션에서 Goals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큰 영감을 얻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17 goals를 적용할 때, 서비스/아이디어 측면에서 적용한게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서 사회 취약 계층이나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는 약자 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도 앞으로 추구해야 하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컴퓨팅 자원이나 과도하게 소모되는 자원을 줄이는 최적화 방법을 고려하고, 빠르고 가벼운 프로그램을 지향해야 한다.